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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하성운, 오늘(23일) 육군 만기 전역

가수 하성운이 23일 만기 전역한다. 하성운은 이날 오전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 제6보병사단 창성부대에서 1년 6개월의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을 신고한다. 하성운은 전역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 소속사 SNS를 통해 “하늘이(팬덤명)들아 듣고 있니 내 심장이 뛰고 있는걸?! 다 너희들 때문이야..근데 괜찮아. 책임은 내가 질게”라고 적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하성운은 당초 지난 2022년 9월 5일 입대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10월 24일 입대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입대를 앞둔 청년이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경우 관련 자료를 증빙하면 입대 연기가 가능하다.하성운은 지난 2014년 그룹 핫샷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 멤버로 발탁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07:08
뮤직

'스키즈·아이유·임영웅·제베원·김호중…' 올해의 트렌드는? KGMA, 월간 시상 팬투표로 포문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 장을 시작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글로벌 팬 투표를 100% 반영한 ‘트렌드 오브 더 이어’(Trend of the Year·가칭) 월간 시상식을 마련한다. 월간 시상식은 K팝 그룹, K팝 솔로, 트롯 스타, 트롯 신인 총 4개 부문에서 투표가 진행된다.투표는 매 2주씩 ‘K팝 그룹+트롯 스타’, ‘K팝 솔로+트롯 신인’으로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K팝 그룹과 솔로의 경우 2023년 1월~2024년 3월 음원을 발매한 K팝 그룹 및 X(구 트위터) 또는 유튜브 팔로어 10만명 이상의 아티스트, 트롯은 2023~2024년 3월 음원 발매 및 인기·브랜드 평판 1~60위(2024년 2월 기준), 신인은 2023~2024년 트롯 경연 톱10 등이 대상이다.K팝 그룹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NCT127, 제로베이스원, 에이티즈, 더보이즈, 르세라핌, 뉴진스, 아이브, 엔하이픈, 에스파,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K팝 최정상의 아이돌들은 물론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등 최근 데뷔한 신인들까지 대상이다. K팝 솔로는 아이유, 비비, 권은비 등 솔로 가수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을 비롯해 솔로 활동을 한 그룹 멤버들도 대상이다.트롯 스타는 ‘미스터트롯’ 시즌1 진 임영웅과 이찬원, 영탁,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7을 비롯한 스타들이, 트롯 신인에는 ‘불타는 트롯맨’의 손태진과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현역가왕’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등도 대상이다.‘트렌드 오브 더 이어’ 부문 수상자는 월간투표 매회 10%씩과 2차에 걸친 본투표를 더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매월 1위에게는 △팬캐스트 배너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옥외 전광판 노출 △일간스포츠 온-오프라인 광고 게재 및 SNS 홍보 등을 제공한다. 월간시상식 투표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공식 투표 플랫폼인 ‘팬캐스트’(Fancast)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 역시 앱에 모두 공개된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그간 노하우를 집약해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로 준비 중인 시상식이다.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계 대부’라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연출을 맡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과 트롯 등 대중가요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최고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를 더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힌 터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11월 16일 1부와 11월 17일 2부로 진행되며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 레전드, 신예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4.08 08:00
연예일반

“I am the top” (여자)아이들의 정체성..전소연 [RE스타] ②

역시 전소연이다. 리더, 메인 래퍼, 프로듀서까지. (여자)아이들 정규 2집 ‘2’(Two)도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역시 전소연’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전소연은 지난달 29일 발매한 ‘2’ 모든 트랙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다. 앨범 제목부터 자신감이 넘친다. 정규 2집이라는 의미에서 숫자 ‘2’를 사용했는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심플한 제목이 (여자)아이들답다는 반응이다. 지난 2022년 10월 발매한 ‘누드’가 마린린 먼로를 오마주했다면 전소연이 적극적으로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에선 비욘세의 기운이 느껴진다. 모든 멤버들이 화려한 데님 점프수트에 레더벨트와 부츠를 매치해 팝스타 느낌을 뽐낸다. 전소연은 이번 정규앨범을 특히 신경 썼다고 밝혔는데, 멤버들을 위해 하나에 1000만 원 상당의 커스텀 마이크도 사비로 선물했을 정도다. 놀라운 건 ‘슈퍼 레이디’ 도입부다. 전소연이 “I am the top, super lady”라고 힘차게 외치는 구간은 마치 호랑이의 포효를 듣는 기분이다. 반전인 건 팀 내 메인 래퍼인 전소연이 ‘슈퍼 레이디’에서 가장 높은 음역대를 소화했다는 점이다. 당초 메인 보컬인 민니에게 해당 파트를 주려고 했으나, 음역대가 맞지 않아 전소연이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메인 래퍼가 높은 음역대의 노래부터 프로듀싱까지 척척 해내니 ‘올라운더’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러나 이런 전소연에게도 방황의 시기는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발레를 했었던 그는 콩쿠르에 나가서 입상까지 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지만, 그룹 빅뱅의 무대를 보며 가수의 꿈을 꾸게 된다. 이후 여러 기획사의 연습생 생활을 거치며 실력을 쌓아가던 전소연은 진로에 대해 고민한다. ‘그냥 댄서나 할까’그렇게 잠시 스트릿 댄서 생활을 하던 전소연은 열심히 준비했던 한 댄스 실기시험에서 떨어지게 되자 낙담하게 된다. 몇 달 뒤 전혀 계획에 없던 걸그룹 오디션을 보게 되는 데 바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다.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전소연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건 2016년 1월 방영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다. 당시에도 뛰어난 랩 실력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았으나 데뷔 조에 들어가진 못했다. 그래도 전소연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같은 해 7월 Mnet 여성 래퍼 경연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 출연해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당찬 성격을 보였다. 특히 ‘아이돌 연습생’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당당히 래퍼로서 인정받았다. 이후 약 2년 뒤 2018년 5월 전소연은 (여자)아이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포지션은 당연히 메인레퍼였다. 그런데 데뷔곡 ‘라타타’부터 프로듀싱을 맡더니 ‘한’, ‘세뇨리따’, ‘Uh-Oh’, ‘덤디 덤디’, ‘화’, ‘톰보이’, ‘누드’, ‘퀸카’까지 단순히 작사 작곡을 넘어 (여자)아이들 정체성까지 만들었다. 전소연 프로듀싱 덕에 (여자)아이들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걸그룹이 됐다. 덕분에 올해로 데뷔 7년 차인 (여자)아이들은 여전히 성장하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젠 전소연을 ‘아이돌’이란 단어로만 부르기엔 부족하다. 전소연은 지난달 31일 한음저협 정회원으로 승격됐는데 싱어송라이터를 제외하고 여자아이돌 중에서 정회원이 된 사례는 흔치 않아 더욱 의미있다.하재근 음악 평론가는 “전소연은 단순히 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팀 방향성과 정체성까지 만든다. (여자) 아이들 감독 같은 존재”라면서 “그간 K팝신에서 여자 싱어송라이터가 적었는데 그 모델을 전소연이 만들고 있다. 이는 K팝의 위상을 올려주는 동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4 06:00
연예일반

황민현, 3월 21일 입대…군 대체 복무 [전문]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입대한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황민현이 다음 달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길 당부한다”며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달라”고 했다.그러면서 “아티스트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황민현은 입소 전까지 열일 행보를 펼친다. 다음 달 8~10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단독 팬미팅 ‘도원결의’를 개최하고 신곡 ‘럴러바이’(Lullaby)를 최초 공개한다.한편 황민현은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 후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워너원으로 재데뷔했다. 현재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드라마 ‘라이브온’,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소용없어 거짓말’ 등에 출연했다.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소속 아티스트 황민현이 오는 3월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아티스트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9 10:07
연예일반

공명-김도연 열애설 초고속 부인…해프닝으로 끝났다 [왓IS]

배우 공명과 위키미키 출신 김도연이 열애설을 긴급 진화했다. 26일 한 매체는 공명과 김도연이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과거 같은 소속사에 몸 담으며 친분을 이어오다 소속사가 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편안한 관계로 발전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렀다.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로 친분이 있을 뿐이다. 선후배 사이로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김도연 소속사 판타지오도 열애설을 부인했다. 판타지오는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면서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양측의 빠른 진화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공명은 2013년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으로 데뷔, 드라마 ‘화정’, ‘혼술남녀’, ‘하백의 신부’, ‘죽어도 좋아’, ‘멜로가 체질’, 영화 ‘어떤 시선’, ‘극한직업’, ‘한산:용의 출연’, ‘킬링 로맨스’, ‘시민덕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판타지오 소속 당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였다. 김도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최종 멤버로 발탁돼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으며 2017년 그룹 위키미키로 데뷔해 다년간 활동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6 09:28
뮤직

웨이커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어요” [IS인터뷰]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떠오르기가 무섭게 마음 속 깊이 품어온 푸른 꿈을 펼쳐 보이는 당찬 신예가 있다. 주인공은 신인 보이그룹 웨이커(WAKER)다.웨이커(고현, 권협, 이준, 리오, 새별, 세범)는 8일 데뷔 앨범 ‘미션 오브 스쿨’(Mission of School)을 발표하고 출사표를 던진다. 이들은 데뷔 앨범임에 무려 10곡을 수록하며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담아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어요. 어떤 부정적인 생각도 하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갈 겁니다.”데뷔를 앞둔 지난 4일 일간스포츠와 만난 웨이커는 공들여 만든 데뷔 앨범에 대해 소개하고, 그들 자신의 꺾이지 않는 ‘꿈’을 이야기했다. 팀명에 대해 리더 고현은 “단어의 의미 그대로 깨우는 사람, 각성시키는 사람이라는 의미”라며 “꿈을 찾아서,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우리의 포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팀 내 유일한 용띠(2000년생)인 멤버 리오는 “용의 해에 스타트를 잘 끊게 됐다”며 “용의 머리가 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내놨다. 웨이커는 멤버 다수가 이미 서바이벌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적 있는 ‘준비된 실력파’다. 맏형 고현은 솔로 활동과 뮤지컬,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으며 세범은 Mnet ‘캡틴’, 채널A ‘청춘스타’ 등에 출연했다. ‘BTS 뷔 닮은꼴’ 권협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 새별은 ‘프로듀스 X101’에 출연했었으며 리오와 이준 역시 MBC ‘소년판타지’와 JTBC ‘믹스나인’에 각각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미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거친 만큼 나이도 적지 않다. 맏형 고현은 올해 서른 살, 막내 세범은 스물두 살로 팀의 평균 연령은 20대 중반을 넘어선다. 신인 치고는 남다른 ‘연륜’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웨이커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도 의미심장하다. 이들은 데뷔 앨범 ‘미션 오브 스쿨’에서 각 시기에 겪은 모든 일들을 ‘미션’이라 생각하고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의미를 담아냈는데, 타이틀곡 ‘아틀란티스’ 뮤직비디오에서는 교복을 입고 교실에서 고민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꿈을 찾아 펼쳐가는 이들의 희망찬 모습을 그려낸다. 권협은 “우리는 다른 아이돌 그룹보다 나이가 있는 편인데,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마저도 ‘아틀란티스’ 가사가 담고 있는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원석인데, 지금까지 빛을 못 보다가 이 순간이 찾아와 빛을 보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공개곡 ‘대시’, ‘데이 드림’, ‘다신 널 이따위로 놓치고 싶진 않아’, ‘그 시간에 멈춰있을게’, ‘스피릿’, ‘파라다이스’와 ‘아틀란티스’ 영어 버전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아이돌 데뷔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풍성한 앨범이다. 이에 대해 세범은 “대표님이 많은 곡을 넣을지, 아니면 한 곡으로 시작할지에 대한 결정권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멤버들 모두 많은 곡을 하고 싶다고 했다.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타이틀곡 하나로는 부족하다 싶었고, 최대한 우리의 목소리를 더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앨범 볼륨감이 만만치 않은데, 놀랍게도 이 모든 작업은 불과 석 달 여 만에 이뤄졌다. 여섯 멤버가 모여 팀이 구성된 것 자체가 지난해 8월이었던 것. 멤버 이준은 지난해 기흉 수술을 세 차례나 받는 등 우여곡절을 딛고 팀에 합류했다. 짧은 연습 기간과 멤버들의 릴레이 독감 등 준비 과정은 녹록하지 않았지만 웨이커는 “최고의 효율로 최상의 퀄리티”를 내놨다며 긍정적으로 자평했다. 흔한 숙소 생활 대신 각자 자택에서 연습실, 녹음실로 출퇴근하며 준비한 웨이커의 데뷔 앨범. 준비 기간은 짧았지만 이들 모두 그만큼 집중해 효율적으로 열정을 담아냈다. 리오는 “많은 곡을 소화해야 해 힘들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다 한 번 씩은 경험을 해본 ‘경력직’이라 금방 합을 맞춰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범 또한 “멤버들 모두 어떤 것도 빠르게 소화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부 포지션 구분 없이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앨범 작업을 모두 마친 뒤 지난 연말엔 한 달 동안 일본 도쿄에서 프리 데뷔 형식의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나왔다. 고현은 “22회 공연을 통해 총 44번 무대에 올랐다. 팬들의 환호 속에 따뜻하게 연말을 보냈다”며 싱긋 웃었다. 이준은 “진심을 담아 무대를 했는데, 팬들도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게 느껴졌다”며 “더 큰 공연장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또 권협은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꿈 같았다”며 “팬들과 음악과 무대로 소통하면서 내가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언어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강조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오며 FT아일랜드 이홍기(고현), 마이클 잭슨(이준), 박효신(새별), 엑소 백현(세범), 빅뱅(리오), 김광석·유재하(권협) 등을 제각각 롤모델로 삼아 왔다는 웨이커. 가까워질 듯 멀어지는 꿈을 가슴 속에 품고 지내온 지난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던 와중엔 저마다의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무용담처럼 우수수 쏟아내면서 남다른 생활력과 끈기를 자랑했다. 이들이 지나온 모든 시간이 매 순간 그들의 미션이었고, 웨이커의 ‘현재’를 만들어 준 자양분일테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시한부 같은 느낌이랄까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죠. 뒤도 안 보고, 부서져도 되니 앞으로만 가면 된다는 마인드로 하고 있어요. 잘 안 된다는 생각은 아예 배제하고, 결과가 어떻든 시간이 지난 뒤 후회되는 게 단 하나도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이준) “저는 또 한 번의 데뷔를 하는 건데, 그때와는 다르게 또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리더로서는 처음인 만큼 제가 알고 있는 경험치들을 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저도 함께 성장하고 있죠. 사실 음악을 아예 안 하려고 했었는데, 포기하려던 와중에 웨이커로 함께 하게 됐어요. 저도 이거(가수) 아니면 안 되기에, 각오가 남다릅니다.”진솔한 각오 말미, 리오는 “항상 꿈꿔왔던 데뷔를 하게 되는 거니까, 이왕 하는 거 정상까지 찍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면서 “웨이커라는 팀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덧붙였다. 웨이커는 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미니 앨범 ‘미션 오브 스쿨’을 발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8 07:02
연예일반

‘데뷔 D-1’ 웨이커, 기대 포인트 셋

신인 보이그룹 웨이커가 데뷔를 하루 앞두고 팬들에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웨이커(고현, 권협, 이준, 리오, 새별, 세범)는 오는 8일 정오 데뷔 앨범 ‘미션 오브 스쿨’(Mission of School)을 발표한다. 이들은 멤버 전원 탁월한 비주얼을 갖춘 것은 물론, 일본에서 일찌감치 활동을 벌이며 호응을 얻었다. 빼어난 실력으로 2024년 가요계 출격 대기중인 웨이커의 데뷔를 기대해도 좋을 포인트를 짚어 봤다. #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검증된 실력 웨이커의 데뷔가 확정되고 가장 먼저 화제를 모은 점은 멤버들의 탁월한 비주얼이다. 이들은 콘셉트 포토 공개 후 각종 커뮤니티 화제 글에 오를 만큼 전원 뛰어난 비주얼을 과시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멤버 6인이 각각의 매력과 개성을 간직하고 있다. 비주얼뿐 아니라 일찌감치 여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멤버들이 보여줄 실력 또한 주목할 만 하다. 고현은 솔로 활동과 뮤지컬,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으며 세범은 Mnet ‘캡틴’, 채널A ‘청춘스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권협과 새별은 각각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와 X101에 출연했었으며 리오와 이준 역시 MBC ‘소년판타지’와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잠재력 웨이커의 정식 데뷔는 오는 8일이지만 이미 이들은 일본에서 한발 앞서 활동을 펼치며 일찌감치 해외 팬들에 눈도장을 찍고 있다. 웨이커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 신오오쿠보에 위치한 K-Stage O!에서 무려 22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만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아이돌 투표 사이트에서 멤버 권협과 새별이 각각 9위와 10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웨이커 멤버 전원이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등 현지에서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 풍성하게 채워 넣은 데뷔 앨범 웨이커의 데뷔 앨범 ‘미션 오브 스쿨’은 미니 앨범임에도 무려 10곡의 트랙이 수록돼 풀사이즈 앨범 못지않은 볼륨을 자랑한다. 수록된 10곡 역시 선공개 곡인 ‘대시’와 타이틀곡 ‘아틀란티스’ 영어 버전을 제외하면 모두 신곡으로 채워 넣어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을 예고했다. 대다수 신인 그룹들이 싱글 혹은 5곡 이내의 미니 앨범으로 데뷔하는 것과 대비되는 파격 행보로, 데뷔 앨범에 담은 웨이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웨이커는 8일 정오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 ‘미션 오브 스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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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위아이, K팝 팬들이 '엄청난 그룹'으로 인정하는 이유

그룹 위아이는 멤버도 유명하고, 노래도 유명하고, 팀 이름도 많이 들어봤다. 노래는 유명한데 가수가 누군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아이돌 신에서도 마찬가지다. 팀은 별로 안 유명한데 멤버 한 명이 유독 인기가 많은 경우도 있고, 노래는 들어봤는데 그 노래를 부른 팀 이름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위아이는 케이스가 다르다. 하지만 왠지 낯선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K팝 덕후들은 위아이가 엄청난 팀이라고 한다. 그 이유가 뭘까?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위아이는 어떻게 결성된 팀이야?Z연우 : 위아이는 2020년에 데뷔한 6인조 남자아이돌이에요. 그룹명 위아이처럼 우리(We)와 나(I), 우리는 하나라는 뜻이고, 하나 된 우리들만의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처음에는 ‘위보이즈’라는 호칭을 쓰다가 데뷔할 때 정식으로 ‘위아이’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어요. 멤버들이 모두 데뷔 전부터 팬덤이 있었기 때문에 신인 치고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했고 데뷔한 지 9일만에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를 정도로 핫했어요.X재국 : 위아이는 팀워크가 엄청 좋다고 하던데?Z연우 : 위아이 멤버들은 모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데요. 김요한은 ‘프로듀스X101’ 1위를 했고, 장대현과 김동한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유용하와 김준서는 ‘언더나인틴’, 그리고 강석화는 ‘YG 보석함’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어요. 아마 모두가 각각 다른 시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힘듦을 겪었고, 그 힘듦을 서로 이해하기 때문에 서로를 배려하고 또 뭉칠 때는 확실히 뭉치고 그래서 다른 팀보다 팀워크가 더 좋은 것 같아요.X재국 : 위아이가 더 많은 사랑을 받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Z연우 : 보통 아이돌들이 잘 뜨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노래가 대중성이 있지 않거나, 바로 귀에 꽃힐 만큼 좋지 않아서, 아니면 유니크한 면이 딱히 없고, 다른 아이돌들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위아이는 노래를 들어보고 뮤직비디오도 다시 보고 K팝 팬들에게 물어도 봤는데 위아이만의 색깔이 있어서 듣기 좋고, 무대에서 퍼포먼스도 상당히 좋다는 평이 많았어요. 특히 요즘 남자아이돌 트렌드인 강렬한 퍼포먼스를 따라가기 위한 사치스러운 곡보다는 오래된 K팝 팬들이 그리워하고 더 끌리는 청량한 곡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위아이 노래를 들으면서 남돌 전성시대 1군 남돌들의 세컨드 타이틀곡 느낌이 난다고 생각했어요.그런데 노래가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 노래를 얼마나 어떻게 알리느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오히려 처음엔 별로인 것 같은 노래도 숏폼에서 많이 뜨게 되면 나도 모르게 그 노래에 중독되고 따라 부르게 되곤 하잖아요. 생각해보면 위아이는 틱톡이나, 쇼츠같은 숏폼에서 자주 안 보이는 것 같아요. 그냥 모든 아이돌들이 컴백하면 다 하는, 다른 아이돌들과 음악방송에서 챌린지 몇 개 찍는 것도 좋지만, 안무가 어렵다고 느낄 팬들을 위해 좀 더 간단한 손댄스 챌린지를 만들어 찍거나, 아님 컴백곡에 대한 스토리를 짜서 숏폼 영상을 만드는 등, 더 많은 콘텐츠, 더 신박한 콘텐츠가 필요할 거 같아요. 그리고 위아이 멤버들의 재밌고 귀여운 케미들도 대중에게 알려지면 위아이라는 그룹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거 같아요. 대중은 아이돌들의 멋지고 예쁜 무대에 눈길이 갔다가 자체 콘텐츠나 예능에서의 인간미 있고 귀여운 모습을 보고 완벽한 팬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니면 반대로 팬들이 올려준 멤버들의 재밌는 모먼트들을 보고 궁금해져서 찾아보다가 팬이 되기도 하죠. 위아이도 대중에게, 또 K팝 팬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더 다가가기 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새로운 팬들을 반겨주는 콘텐츠로 다가간다면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돌이 될 것 같아요.재능이 많은 아이돌들이 중소기획사라는 이유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 걸 보면 속상할 때가 있다.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했고,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는데 방송 출연의 기회가 적거나, 설 수 있는 무대가 없어서 그 재능을 보여줄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가수나 제작자나 스태프 모두 속상할 수밖에 없다. 엄청난 재능과 엄청난 팀워크, 그리고 엄청난 퍼포먼스로 유명한 위아이가 그 ‘엄청남’을 인정받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본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12.12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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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후이, 데뷔 8년만 솔로 데뷔…내년 1월 출격

가수 후이가 내년 1월 솔로 데뷔한다.11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후이는 2024년 1월 중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후이가 솔로로 활동하는 것은 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가수 데뷔를 한 이후 약 8년 만이다.후이는 펜타곤으로 ‘빛나리’, ‘청개구리’, ‘봄눈’, ‘신토불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현아, 이던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유닛 트리플H를 결성해 ‘365 프레시’(365 FRESH), ‘레트로 퓨처’(RETRO FUTURE) 등을 발매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그런가 하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평가곡 ‘네버’(NEVER)의 히트와 함께 작곡가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ENERGETIC) 작사, 작곡에 참여해 능력을 인정받았다.또한 지난 5월 종영한 ‘보이즈 플래닛’에는 프로젝트 그룹 멤버에 도전해 최종 순위 13위를 기록하며 빛나는 도전을 마쳤다. 이후 프로젝트 음원 ‘웨일’(Whale) 발매, 뮤지컬 ‘삼총사’ 등으로 팬들을 만났다.다양한 활동으로 올라운더 면모를 보여준 후이가 솔로 가수로는 대중과 팬들 앞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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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진영, 노래·프로듀싱·연기 못 하는 게 없는 진짜 ‘올라운더’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노래, 작사, 작곡, 연기까지. 뭘 해도 다 잘하는 아티스트가 있다. 이제는 배우로 거듭난 진영이 그 주인공이다.진영은 지난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스위트홈2’을 통해 약 2년 만에 배우로 돌아왔다.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진영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설립된 특수부대 수호대 소속 군인 찬영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극 중 찬영은 야구선수였으나 괴물화 사태 이후 자원입대한 이병. 생존자 이송 임무를 맡은 찬영은 첫 만남부터 스타디움 생활까지 제멋대로인 은유(고민시)를 걱정하면서 그 뒤를 쫓는다. 상사의 명령에 은유를 묶어야 해 느슨하게 묶는 유연함, 무서워하는 영수(최고)의 곁을 지키는 따뜻함 등 찬영의 매력적인 면면은 진영이 그동안 쌓아 올린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됐다.진영은 지난 2011년 그룹 B1A4 리더로 데뷔했다. 당시만 해도 멤버가 곡 작업을 하던 게 드물었는데 진영은 데뷔 앨범 ‘렛츠 플라이’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가능성을 드러냈다. 지난 2012년부터는 프로듀싱까지 맡게 됐고 B1A4는 진영의 자작곡으로 활동하기도 했다.진영의 프로듀싱이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참가자들의 경연곡으로 ‘같은 곳에서’를 선물한 이후다. 곡에 대한 호평과 ‘같은 곳에서’를 부른 소녀온탑 팀이 미션 1위를 차지하며 더욱 인기를 얻었고 이에 힘입어 진영은 ‘프로듀스 101’ 참가자들에게 ‘벚꽃이 지면’을 선물하기도 했다. 진영은 지난 2013년 tvN ‘우와한 녀’를 통해 연기로 영역을 넓혔고 이후 Mnet ‘칠전팔기 구해라’, MBC ‘맨도롱 또똣’, 영화 ‘수상한 그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겪는 연기력 논란 없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난 2016년에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윤성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2016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이후 진영은 웨이브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 홍석천, 이은지, 츄와 호흡을 맞추며 MC로,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참가자들의 꿈을 응원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어느덧 데뷔 13년 차. 아이돌, 프로듀서, 배우를 거쳐온 진영은 못 하는 게 없는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했다. 수년간의 경력과 결과물로 그 능력을 입증해 온 진영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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